세상 사는 이야기

[스크랩] 할아버지의소원을들어주세요

오쇼해피/김용남 2013. 2. 18. 14:48
2013.01.08~2013.02.07 1,029,117원 / 3,020,000(원) 34%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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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소원을들어주세요

코피온의 제안

“우리 우느뭉흐가 꼭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몽골에 살고 있는 ‘초롱바타르’ 할아버지에게는 의젓하고 똑똑한 손자 ‘우누뭉흐’가 있습니다. 이혼을 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우누뭉흐’의 아빠와 3년 전 갑자기 세상을 떠난 엄마를 대신하여 할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느뭉흐’가 살고있는 체쯔(Tsaiz)지역은 유목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도시로 유입되어 주민 대부분이 알코올 중독자 및 무직자로 형성된 도시빈곤층 지역입니다. 약5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생활 형편상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받기가 힘이 듭니다.

할아버지와 ‘우누뭉흐’도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몽골의 겨울을 전기나 중앙난방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는 게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받는 보조금과 할아버지가 아픈 몸으로 운전을 하여 벌었던 20만원 남짓한 소득 중에 대부분은 식비와 난방을 위한 석탄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수입의 70%이상이 난방비로 사용되는데 그 마저 할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생활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린나이에 부모님과 이별을 하고 내성적으로 변해 내일 보다는 오늘 하루만을 생각하게 된 ‘우누뭉흐’가 학교를 졸업하고 본인이 원하는데로 국방대학에 진학해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지만, 지금 생활을 생각한다면 ‘우누뭉흐’가 앞으로 계속 꿈을 키워갈 수 있을지 걱정이기만 합니다. 할아버지와 부모님이 없는 세상에서도 ‘우누뭉흐’가 꿈을 잃지 않고 큰 꿈을 품고 살아갈 수 있기를 할아버지는 오늘도 기도합니다.

‘우느뭉흐’의 가족처럼 꿈을 품고 살아가는 몽골의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앞으로 펼쳐질 넓은 세상에 계속해서 그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구촌 가족들의 힘을 보여주세요. 영하 50도의 추운 겨울도 지구촌 가족들의 힘이면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출처 : [희망해]할아버지의소원을들어주세요
글쓴이 : 코피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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