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스크랩] 선생님 도와 주세요

오쇼해피/김용남 2014. 4. 9. 09:56
2014.03.19~2014.04.18 312,665원 / 5,000,000(원) 6%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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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도와 주세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제안

“선생님! 도와 주세요”
“나 허리 많이 아파요”
“나 간 많이 안좋아요”
“애기 아빠 바보. 많이 바보에요”
2013년 12월 산골아이들 방한부츠보내기를 진행하면서 강원도 원주 귀운분교 분교장님의
추전으로 영은이(초3) 엄마 탄티홍(43)씨를 만났습니다.
12전 브로커에게 속아 지적장애가 있는 한국 남자와 결혼한 탄티홍(43)씨는 아픔도 많고 슬픔도 많은 가녀린 베트남 아줌마 아니 한국 아줌마입니다.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다는 물음에 대답대신 눈물만 흘리던 슬픔 많은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선생님 나 임신 9개월까지 농사일 했어요”
“먹을 거 없어서 김치만 먹었어요. 뱃속에 애기 있어서 먹고 싶은 거 많았어요”
“선생님 좋은 사람이에요”
“탄티홍 도와 주세요”
“나 엄마가 남겨준 땅 있었어요. 그런데 다 애기 아빠 바보여서 속았어요”
“선생님 탄티홍 도와 주세요”
시어머니가 남겨준 땅 때문에 기초생활수급 혜택도 받을수 없었던 탄티홍씨는 혼자서 농촌일을 도와주며 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탄티홍씨에게 남은 것은 해결할 수 없는 채무와 서러움 뿐입니다.
지적 장애 남편이 기초생활수급자를 만들어 주겠다는 부동산 업자의 말에 속아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게 되었고 그 채무가 탄티홍가족에게 돌아왔습니다.
조금씩 모아둔 돈도 부동산 업자에게 사기로 다 잃었습니다.
“선생님! 편지 왔어요. 법원에서 우리 땅 경매 한대요”
“선생님 나 집 나가야 된대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무허가 건물이며 땅 주인이 건물을 비워달라고 합니다.
한국생활 12동안 탄티홍씨는 한국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한국말이 서툴러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녀들 또한 언어와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탄티홍씨는 몇 해 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로인해 그 동안 해오던 농촌일도 많이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탄티홍씨는 어린 두 자녀와 함께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남편이 퇴원하던날
“나 남편 돌보기 힘들어요”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탄티홍씨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배트남 엄마 탄티홈씨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탄티홍씨의 두 자녀 영은(초3) 영국(초1)이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전해 주세요.
모아진 후원금은 탄티홍 가정 난방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로 사용됩니다.
나눔은 감동이고 감동은 누군가에게 기적이 됩니다.

출처 : [희망해]선생님 도와 주세요
글쓴이 :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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