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스크랩] 고덕동 희연이네 5남매의 작지만 소중한 꿈

오쇼해피/김용남 2014. 4. 9. 10:00
2014.02.04~2014.03.06 2,570,897원 / 3,500,000(원) 73%달성
기부하기
우리이웃모금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덕동 희연이네 5남매의 작지...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제안

-고덕동 희연이네 5남매는 오늘도 분주합니다.
고3 수험생 희연이의 발걸음은 오늘도 어김없이 걸어서 20여분 걸리는 공공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친구들은 겨울방학특강을 들으러 학원에 가지만, 8식구, 다섯 남매 중 둘째인 희연이는 가정 형편상 학원은 꿈도 꾸지 못한 채, 매일 아침 인터넷 강의를 들으러 컴퓨터가 있는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컴퓨터가 없어 도서관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데, 하루에 2시간 밖에 쓸 수가 없대요… 1, 2강의 듣다보면 시간이 모자라요…”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와 어머니, 5살 막내 동생을 보살펴야 하는 희연이와 소연이는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서로 번갈아가며 도서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10년도 더 된 중고 컴퓨터는 고장이 난지 오래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방과 후 수업은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지만, 컴퓨터가 없는 희연이는 이번학기도 신청하지 못해, 방과 후 수업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인터넷 강의를 듣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마음 한 켠이 쓰려옵니다.

-“우리 애들, 공부만이라도 잘 시켜줘야 되는데...”
17살 소연이, 14살 재연이, 5살 하연이를 바라보며,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힙니다. 중학교 때 전교에서 손꼽힐 만큼 성적이 좋았던 소연이. 전교회장으로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사랑받는 재연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하연이의 새 학기 준비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지만 어릴 때부터 쓰던 낡은 책가방, 신발, 학용품들을 그대로 써야하는 아이들을 생각 할 때마다, 어머니는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5남매의 꿈은 지금도 무럭무럭 자랍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섯 남매에게는 멋진 꿈이 있습니다.
고3 희연이는 체육교사가 되기 위해, 학교에서는 수능공부를, 방과 후에는 체육 실기를 준비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소연이의 꿈은 국제무역사입니다. 중국어와 영어 실력이 수준급인 소연이는, 독학으로 HSK 4급 자격증(중국한어수평고시)까지 취득할 정도로, 꿈을 바라보며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멋진 꿈을 꾸고, 부족하지만 넉넉한 사랑으로 서로를 아끼는 다섯 남매가 학업을 이어가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들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가득 담아, 우리 고덕동 5남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후원방법]
▷ 후원금 : 복지관 후원계좌 / 예금주: 서울특별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 후원물품 : 컴퓨터, 가방, 운동화 등 각종 식료품 및 학용품
▷ 문의 사항 : 김정식 사회복지사(☎02-442-1026)

출처 : [희망해]고덕동 희연이네 5남매의 작지만 소중한 꿈
글쓴이 :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원글보기
메모 :